대전/ 코레일은 이달부터 지진으로부터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도역사, 교량.터널 등에 지진통합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은 고속철도 노선의 장대교량.터널 등에 지진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전.부산역 등 6개 주요역에 감시설비를 추가 설치, 역사와 선로, 교량에 대한 지진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지진계측정보는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소방방재청와 연계, 열차운행 통제.고객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코레일 신승창 기술본부장은 “철도 안전은 코레일의 최우선 가치이며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사명”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철도의 안전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