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재난대비 방송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 120여건에 달했다.
재난방송 송수신 단말 관련 기술이 38건(32%)으로 가장 많고 시스템 관련 기술 24건(21%), DMB를 이용하는 기술 22건(19%), 유.무선 인터넷 등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기술 13건(11%), 청각 장애인을 위한 시각 경보기 등 기타 20건(17%) 순이다.
내국인이 79건(67.5%), 외국인이 38건(32.5%)을 각각 출원했으며 내국인은 중소 및 벤처기업 34건(43%), 연구소 21건(27%), 대기업 13건(16%), 개인 11건(14%) 등의 분포를 보였다.
정성태 특허청 디지털방송심사팀장은 “재난대비 방송기술 분야는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의 접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