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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요 후지오카(왼쪽), 나비드 |
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가수 나비드가 일본에 진출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나비드는 12월 일본에서 데뷔앨범 발매에 앞서 도쿄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12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비드의 일본 데뷔앨범 'Little Butterfly'의 수록곡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일본 밴드와의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신주쿠, 시나가와, 무사시 코가네이 등지의 공연장은 나비드의 청량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반한 현지 일본인들로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비드의 일본 진출은 국내 음반이 아닌 일본어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 작곡가 히로시 요 후지오카가 나비드의 공연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나비드의 새 앨범에 3곡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나비드는 14일 도쿄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중국 성도 면양으로 넘어가 중국 팬들 앞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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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드 일본 데뷔앨범 재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