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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규 점포 오산세교 9개 24~25일 양일간 입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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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태 기자

승인 : 2012. 09. 17. 08:05

내정가는 약 1억 1600만 ~ 3억 2000만원 선 재분양 LH상가도 31개 공급돼
오는 24일과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공급하는 신규 LH상가가 입찰된다. 이번에 신규상가가 공급되는 지역은 오산세교 B-1 블록 한 곳이다.

오산세교 B-1 블록은 공공분양 1023세대를 직접 배후에 두고 있는 현장이며, 내년 7월 입주예정이다.

금월 오산세교 B-1블록에서 공급되는 신규 점포는 단지내에 자리한 근린생활시설1과 근린생활시설의 점포들이다.

입지적으로는 근린생활시설1이 단지내 주출입구쪽에 가까우며, 근린생활시설2은 부출입구 부근에 있다. 이중 근린생활시설은 총 8개 점포(2층 규모)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1층 규모)로 꾸며진다.

내정가는 근린생활시설1의 경우 1층이 3억 2천만원, 2층은 1억 1600만원~1억 5700만원 선에 책정됐다.1층의 3개 점포가 2억 3700만원~2억 4400만원에 내정가가 정해졌다. (특별공급 제외)

투자자를 위한 현장개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다음 주인 19일(수)~20일(목)에 현장개방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입찰에 참여할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이다.

한편, 금월 신규분양되는 LH상가는 오산세교 B-1블록 9개 점포에 불과하지만 재분양 점포는 성남판교, 성남도촌, 수원 호매실 등의 지역에서 총 31개 점포가 공급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신규 LH상가 공급이 줄어든 분위기인데, 전년 동월인 2011년 9월에는 성남여수·김포 한강 등지에서 45개 점포가 공급돼 36개가 낙찰된 바 있다. 입찰된 점포 수만 따져도 올해 9월 공급량의 5배이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올 가을 신규 LH상가로 선보이는 오산세교 B-1블록 단지내상가는 1023세대에 1층 7점포·2층 4점포(근린생활상가의 3개 포함) 공급으로 세대수 대비 점포의 공급개수는 비교적 적절해보이며,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어 1층 단일구성보다는 업종구성이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배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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