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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 최대규모의 중국 선수단 입국 등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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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기자

승인 : 2012. 09. 05. 07:40

대회가 열리는 수영강에서 먼저 입국한 선수단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부산/아시아투데이 김동기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안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에 지난 3일 타히티 선수단의 입국을 필두로 호주, 싱가폴 선수단과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중국까지 입국하여 실전훈련에 임하고 있다.

부산 수영강 APEC나루공원일대에 마련된 대회장에는 등록을 마친 선수단이 북잡이의 힘찬 북소리에 맞춘 힘찬 노젓기와 함께 사전훈련이 시작되고 있어 언제라도 용들의 힘찬 레이스를 느낄 수 있다.

5일에는 호주, 마카오, 일본팀의 사전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6일까지는 전 참가국 모두 사전훈련을 마치고 오후 7시에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일(금)부터는 본격적인 용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과 디지털사진인화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대회 관계자는 “200미터 경기, 5,000미터 경기 등 총 14종목으로 펼쳐지는 아시안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는 올해 제10회를 맞이하여 해양스포츠 허브도시로써 부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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