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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의 마지막 목표는 천호진…최후의 승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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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2. 08. 31. 09:44


'각시탈'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 '각시탈' 주원이 원수 천호진과 최후의 승부를 예고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26회에서 이강토(주원)가 기무라 타로(천호진)를 처단키로 했다.

이날 기무라 타로는 슌지에게 마지막 표적은 자신이 될 것이라고 예고 했다. 타로는 "이강토는 역시 이선의 아들 이영이었다. 이제 이강토가 나를 노릴 거다. 내가 이선을 죽인 그 자들의 배후였다"고 말했다.

실제 이강토 역시 기무라 타로를 노리고 있었다. 종로서에서 양백(김명곤)과 동진(박성웅)이 출두하지 않으면 요시찰인 동지들을 구금, 학살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강토는 종로서에서 고문 당한 몸이 회복되지도 않은 채 다시 각시탈을 썼다.

이강토가 올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기무라 타로는 최후의 적수를 위해 예의를 다 하고 있었다. 정복으로 갈아입고 칼을 쥔 채 각시탈을 기다렸다.

각시탈은 아버지가 걱정돼 슌지가 심어 놓은 일본 최고 무사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기무라 타로 앞에 섰다. 서로를 노려보며 정면으로 마주한 이강토와 기무라 타로의 모습으로 이날 방송은 끝을 맺으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각시탈'은 21.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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