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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하루카의 로마신혼여행 ‘호타루의 빛’ 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아야세 하루카의 로마신혼여행 ‘호타루의 빛’ 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승인 2012. 08. 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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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영화 ‘호타루의 빛’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애보다는 집에서 잠을 자고 싶어”를 외쳐 ‘건어물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많은 여성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일본드라마 ‘호타루의 빛’이 전격 영화화돼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호타루의 빛’은 드라마에서도 환상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야세 하루카와 후지키 나오히토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드라마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영화는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펙 주연의 영화 ‘로마의 휴일’로 로맨스의 상징이 돼버린 도시 로마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많은 이들의 바람대로 두 남녀 주인공의 신혼 스토리를 볼 수 있게 됐지만 회사와 집만 오가던 귀차니스트의 대명사, 툇마루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맥주를 마시고 뒹굴뒹굴 거리기만 했던 호타루(아야세 하루카)가 과연 로마까지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로마에서는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는 건어물녀의 상징 ‘분수머리’를 사랑스럽게 소화한 호타루의 모습이 담겼다. 호타루의 뒤로 아름다운 로마의 풍경이 펼쳐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호타루의 빛’이 영화화 돼 신이 난 호타루가 부장(부쵸/후지키 나오히토)에게 “액션이 삐용삐용! 러브러브 삐용삐용!”하며 깨방정을 떠는 모습이 보여진다. 하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는 부장는 현실적으로 답하고, “무리야, 무리”라며 털썩 주저앉는 호타루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다. 호타루가 로맨틱한 스페인 계단에서조차 데구르르 굴러버리는 장면은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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