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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숙명여대, 다문화가정 어린이 무료 음악교육

[캠퍼스]숙명여대, 다문화가정 어린이 무료 음악교육

기사승인 2012. 07.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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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문화교류원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에게 무료로 음악을 교육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명여대 다문화가정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성공한 ‘엘 시스테마’처럼 혼란을 겪거나 소외당하는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심어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 관현악과 학생들이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되며 분야별 악기교육과 감성 멘토링, 부모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은 내달 10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0명을 모집한다. 오케스트라 수업은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음학대학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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