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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극 신민아VS문채원VS설리,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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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2. 07. 19. 15:24

*신민아-설리 8월 15일 동시 출격, 문채원 9월 안방극장 컴백
올 여름 새 수목극 안방극장 미녀스타들이 불꽃 튀는 매력전쟁을 펼친다.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문채원, MBC ‘아랑사또전’의 신민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설리(에프엑스) 등이 그 주인공. 세 사람은 오는 8월부터 방영되는 작품을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2 '차칸남자' 문채원, 전통 멜로 연기의 정점 찍는다 
지난해 ‘공주의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채원이 또 다시 정통멜로극 ‘차칸남자’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차칸남자’는 한 남자(송중기)가 연인(박시연)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 복수를 위해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문채원)를 이용하는 이야기다.

문채원은 극중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대기업 총수의 고명딸 서은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기억을 잃기 전에는 비즈니스우먼의 모습을, 기억을 잃은 후에는 아기 같은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문채원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문채원은 잊어 달라. 드라마 한편에서 몇 단계의 변화를 거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채원이 심은하를 롤모델로 삼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 문채원’의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며, 멜로 연기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MBC '아랑사또전' 신민아, 구미호와 차별화 된 색다른 판타지 멜로 도전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에 이어 ‘아랑사또전’에서는 천방지축 귀신 아랑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신민아는 원귀들과의 쟁탈전, 저승사자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등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이준기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아 측은 “초반에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작품을 보면 다를 것이다.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도 완전히 반대로 콘셉트를 잡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된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 '커피프린스' 윤은혜 이은 남장미소녀 변신
설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높이뛰기 경기로 자신에게 기적을 안겨준 태준(민호/샤이니)을 만나기 위해 지니체육고등학교로 위장 전학을 불사한 ‘남장미소녀’ 구재희 역을 맡았다.

설리는 ‘남장미소녀’ 캐릭터 특성에 맞게 긴 머리를 실제로 60cm 가량 과감히 자르며 미소년으로 완벽 변신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설리는 첫 주연작을 맡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불태우며 캐릭터 몰입에 애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기 연습뿐만 아니라 육상 400m계주 선수로 등장하기 때문에 운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설리 관계자는 “지금 가수 활동도 하고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굉장히 의욕적이고 열심히 하더라. 전기상 PD가 ‘꽃보남 남자’ 때부터 ‘신인발굴’로 유명하지 않나. 설리 뿐 아니라 민호 등의 좋은 연기자가 발굴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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