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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도 이젠 ‘DIY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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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2. 07. 14. 11:56

*한국MSD 등 기업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사회공헌 실천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사회봉사 분야를 선택해서 실천하는 ‘DIY(Do It Yourself) 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MSD의 ‘러브인액션’〈사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5년째 매월 셋째 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직원자원 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연간 20시간에 한해 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MSD는 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볼런투어(VolunTour)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볼런티어(Volunteer)’에 재미를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합성한 ‘재미있는 사회공헌’을 지칭하는 신조어다.이 프로그램은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처럼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이틀 동안 자원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민간봉사대인 ‘좋은 이웃들’을 출범 시켰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발적 민간봉사대다.

어려운 이웃들은 정부가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 급여나 무상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의료급여제도 등이 있지만 제도를 잘 모르거나 신청을 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봉사대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 3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DHL코리아의 ‘Deliver DHL(Dream, Hope, Love)’는 지난 2009년 부터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마포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초청해 ‘DHL과 함께 하는 봄맞이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평소 문화활동 및 생활지원 분야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분들에게 봄의 활기와 건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HSBC은행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경제금융지식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Students in Free Enterprise)의 경제봉사 동아리 국가대표 선발전을 7년째 후원하고 있다.

사이프의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 총 20개의 대학교에서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동아리는 세계 최고팀을 가리는 ‘사이프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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