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300’ 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유망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이다.
이날 홍석우 장관은 올해 선정기업 37개사 대표에게 기업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축하와 함께 세계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2조달러 경제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기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책금융공사, 한국거래소 등 16개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기관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이들 지원기관들과 협력해 선정기업별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구성한 이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