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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 ‘ICS 업그레이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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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승인 : 2012. 05. 16. 14:16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 준비 막바지...이달 중 업그레이드 실시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노트(사진)'의 운영체제(OS) 및 S노트 기능 추가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의 '프리미엄 스위트(Premium Suite)' 업그레이드를 위한 서버 점검 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프리미엄 스위트는 OS가 최근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되고 'S노트'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노트에 대한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2분기 중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의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가 임박한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공식 일정을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S노트'다. S노트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 10.1'에 탑재된 기능으로, 다이어리, 회의록, 요리법 등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을 기본으로 제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도형 등을 그리면 모양을 자동으로 보정해주거나 미적분 함수와 같은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필기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다.

S펜을 활용한 손글씨, 사진, 동영상, 텍스트, 보이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해 카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 스토리(My Story)'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펜으로 입력한 수식, 질문 등에 바로 답을 알려주는 '지식검색' 기능, 위젯 기능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S메모',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한편 갤럭시노트는 국내에서만 200만대, 전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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