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부산고용노동청은 육아 및 가사 등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제 일자리 취업을 위한 ‘기업을 찾아가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일정보링크(주)에서는 재택근무 고객상담원(인바운드) 30명을 모집하는 ‘찾아가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신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택근무 콜센터 상담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고용센터 채용지원팀(전화 (051-860-1947~8)으로 연락하면 근무시간, 임금 등 자세한 근로조건과 채용행사 참여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화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육아 및 가사 등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여성 등 근로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여성 등 시간제근로 선호 근로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직무 재설계(컨설팅) 등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 창출ㆍ발굴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