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3일(현지시간) 야후가 자사가 가지고 있는 특허 10개를 침해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연방법원 샌프란시스코 지법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야후는 지난달 사용자들이 프로필을 생성하는 시스템 등 페이스북의 모든 소셜네트워크 기술은 야후의 기술을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건 바 있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야후의 소송에 대응한 것으로 보이며 두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송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에 따르면 보통 이런 소송은 보통 몇 개월에서 몇 년 이상 진행된 뒤 판결이 나거나 두 회사가 서로 타협점을 찾아 끝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