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 기자] KTcs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덕래<사진> 전 KT 네트웍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덕래 사장은 한양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고 KT에서 서비스개발연구소장, SI사업본부장, 사업협력실장, 공공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KTcs는 고객상담은 물론 컨택센터 인프라, 인력양성,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CS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적 자산화와 내부 소통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s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3808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7.2%, 13.4%가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