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30일 쏠라리스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차’와 ‘올해의 소형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쏠라리스는 신차부문에서 포드 포커스와 아우디 A6를 소형차 부문에서 아우디 1과 기아차 뉴 리오를 각각 꺾었다.
이번 수상으로 쏠라리스는 ‘골드클락손 올해의 차’와 ‘자룰렘 그랑프리 올해의 차’에 이어 러시아의 3대 올해의 차 소형차 부문를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쏠라리스는 러시아에서 지난 1~2월 두달 동안 모두 1만6480대 판매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배 가량 판매가 늘었다.
쏠라리스는 러시아에 작년 1월 출시된 뒤 지난주 기준으로 모두 12만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