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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특검팀, 선관위 등 5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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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승인 : 2012. 03. 28. 16:56


이진규 기자]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T, LG유플러스의 전산서버 보관장소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검팀은 서버기록 분석 등을 통해 디도스 공격이 우발적인 범행인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이뤄졌는지 등을 캐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특검팀은 박태석 특별검사(55·사법연수원13기)를 필두로 특검보 3명, 파견 검사 10명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검팀은 앞으로 60일동안 수사를 벌여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고 한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해 최대 90일까지 수사를 할 수 있다. 

특검팀의 최종 수사 결과는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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