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선정기업 46개사를 대상으로 정부 R&D 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통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최종 선정한 4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단과 과제 수행기업의 담당자를 1대1로 매칭, 실시간 지원하는 ‘부품소재 도우미’ 제도를 통해 과제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집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품소재 도우미’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R&D과제에 첫걸음을 내딛는 업체들임을 감안하여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 R&D과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 이태성 녹색개발처장은 “올해 9월은 이 사업 참여기업들이 지난 1년간 기술 개발한 실적을 평가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비 집행방법 교육과 사례연구를 통해 과제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여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