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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드, 평화방송 라디오 ‘음저풍’ 단독 DJ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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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승인 : 2012. 03. 01. 11:58

문연배 기자] '모던록 디바' 가수 나비드(본명 박소연)가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DJ로 나선다.

나비드는 1일부터 PBC 라디오 FM 105.3Mhz ‘음악이 있는 저녁 풍경(이하 음저풍)’을 진행한다.

나비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약 1시간동안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나비드는 PBC 라디오 프로그램에 단독 DJ로 투입돼 특유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나비드는 고정 DJ 발탁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코너 ‘나비드의 차트쇼’를 진행해오며 통통 튀는 입담과 재치로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비드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에 호평이 줄이어 이를 계기로 고정 DJ로까지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드는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올랐지만, 나비드의 이름을 앞세운 프로그램을 갖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라며 “음악과 함께 초대된 손님들이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보따리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음저풍’ 관계자는 “콘서트와 오랜 라디오 출연으로 다져진 나비드의 입담과 음악성은 퇴근길 지쳐있는 직장인과 청취자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줄 것”이라며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멋진 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드는 싱글 ‘The Bridge of Color’의 타이틀곡 ‘Goodnight’으로 활동 중에 있이며, 오는 여름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와 함께 2008년 대지진 피해를 입은 쓰촨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로 중국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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