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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한지민 ‘옥탑방 왕세자’ 방송 전부터 팬아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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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2. 02. 23. 11:50

우남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가’가 벌써부터 화제다.

SBS는 23일 “각종 블로그와 팬클럽 홈페이지엔 주연배우 박유천과 한지민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며 “그뿐 아니라 작가와 연출자에 대한 기대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CP와 촬영감독까지 언급하는 등 전방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유천, 한지민과 관련된 패러디물들이 제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명의 주연배우 모두 사극에 출연한 적이 있어 과거 출연 장면 캡쳐와 영상으로 각종 팬아트(Fan art)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 중국의 한 팬은 두 주연의 예전 드라마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팬들이 만든 ‘옥탑방 왕세자’ 포스터도 여러 버전이 있다. 사극 버전, 현대극 버전 등 네티즌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의 문구까지 들어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한 네티즌(DC인사이드 ID timtam)이 올린 캐릭터를 살린 만화버전의 포스터를  ‘옥탑방 왕세자’의 대본 표지로 제작하기도 했다.

‘옥탑방 왕세자’ 안철호 PD는 “팬들이 관심을 넘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데 대해 제작진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때론 그들의 창조성에 놀랄 때도 많아서 저희도 자극받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다음달 14일 첫 방송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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