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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카트라이더, “각각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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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나 기자

승인 : 2012. 02. 23. 09:50

이슈팀] 넥슨이 자사 대표 게임들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적극 나섰다.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

23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현지 서비스명: MapleSEA)’는 현지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먼 탄)를 통해 오는 3월 7일부터 채널링 형식으로 필리핀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넥슨의 인기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현지 서비스명: KARTRIDER)’도 현지 퍼블리셔 크레온(대표 김수현)을 통해 이달 21일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트라이더는 이번 인도네시아 정식서비스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 비공개테스트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몰려 정식서비스 전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이현경 실장은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가 해외 시장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고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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