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류용환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22일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건국대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의 학사 3502명과 석사 868명, 박사 122명 등 449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또한 이 대학 법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로스쿨 학위수여식에서 1기 법학전문석사 3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눈 지난해 건국대 수의과대학 4학년 졸업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유혜선씨의 부모가 이날 딸의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학부 재학 중 행정고시와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수의학과 유미옥씨,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4승을 올린 골프지도전공 김혜윤씨에게 총장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수석 졸업생인 신재연씨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수석 졸업한 김태윤씨 등 각 대학원 석박사 수석 졸업생에게도 총장상이 수여되는 등 24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신상태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과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이 각각 건국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