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에 따르면 올해 52세인 아키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내를 찾게 되기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내를 찾게 되면 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대학생 때부터 오랫동안 아내가 될 만한 사람을 찾았으나 운이 없는지 아직 배필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이달 초 22살 연하의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와 열애 중이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으나 이날은 그레이스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