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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패션왕’ 제작진에게 초콜릿 선물 ‘마음까지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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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2. 02. 16. 16:07

우남희 기자] 여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16일 SBS 제작진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14일 뉴욕에서 진행된 ‘패션왕’ 촬영에서 제작진들에게 초콜릿과 함께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패션왕’ 식구들 단 것 드시고 파이팅하세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선물했다.

유리는 마음에 드는 초콜릿을 준비하기 위해 뉴욕의 마켓과 백화점을 4시간 넘게 돌아다녔다는 후문. 그는 “촬영을 위해 가족 또는 연인과 떨어져 있는 제작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해봤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것 같아 대만족”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만인의 연인인 유리에게 밸런타인 초콜릿을 받다니 애인에게 받는 것 보다 더 좋은 것 같다. 2012년 밸런타인데이는 잊지 못할 것”이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유리는 ‘패션왕’에서 미국에서 텃세와 차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 최안나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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