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윤 삼양사 회장 등 ‘상공의 날’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59670

글자크기

닫기

 

승인 : 2007. 03. 21. 09:15

상공업계 발전을 격려하고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윤 삼양사 회장과 이순종 ㈜한화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1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밖에 유영훈 대덕GDS 대표이사와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범상공인과 모범관리자 및 사원, 재외교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 모두 206명이 훈.포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 대표, 수상업체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공인들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창의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사업영역과 수익모델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근로자들은 우리 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투쟁과 대립보다는 대화와 타협이 앞서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드는 데 동참해 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기념식에는 은탑산업훈장 수훈자인 유영훈 대표이사와 차중근 대표이사가 수상자를 대표해 기업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상공의 날'은 1973년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등 5개 기념행사를 통합해 경제4단체 공동주최로 제1회 기념식을 가졌으며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이, 1995년부터 주한 외국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훈포장 대상자 명단>
◇금탑산업훈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순종 ㈜한화 부회장
◇은탑산업훈자 ▲유영훈 대덕GDS 댜표이사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 ▲신영재 롯데기공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류종우 삼보판지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 ▲이택우 진양공업 대표이사
◇포장 ▲김상연 피제이전자 회장 ▲구연찬 장암엘에스 대표이사 ▲최규식 ㈜불로 상무이사 ▲강민구 악세스그룹 대표이사 ▲주봉노 MZ이스태블리시먼트 제너럴메니저 ▲디터 브링크만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