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00281_84944.jpg) |
오는 10일 방송되는 ‘도롱뇽도사’에서는 아버지를 찾는 천재 해커 민혁(민호)이 재벌가 손녀딸 태연과 키스할 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태연은 정략결혼 얘기가 오가는 자리를 피하기 위해 창문을 통해 기둥을 타고 도망치다 창문 아래에서 조사하고 있던 민혁에게 덮치듯 떨어진다.
이후 태연은 민혁에 반해 버리고 혀 짧은 소리와 눈웃음 등 필살 살인애교로 자신에게 무뚝뚝한 민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쓴다.
민호는 “(태연의 출연은) 너무나 큰 응원이다. 미국 CBS 토크쇼 출연과 파리공연 등으로 힘든 일정이 이어졌음에도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여러차례 촬영에 응해준 태연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작진들은 “태연의 첫 연기 도전이 너무도 능숙하다. 대사, 표정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었다”며 “태연의 등장으로 민호는 물론 모든 남성 스태프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 외에도 비스트 용준형, 인피니트 엘이 카메오 출연한다.
-m500563_8494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