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2회에서는 해성(강소라)이 유진(정진운)을 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란 트레이닝복에 붉은 고무장갑을 끼고 유진을 찾아간 해성은 몸싸움을 벌였다.
유진의 귀를 붙잡은 해성은 "내 사진 오백원에 팔아먹고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해성은 "목사 딸로서 은혜로운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내 곡은 어쩔거"냐며 강도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유진은 귀에서 피를 흘렸고 선생님 진만(박진영)이 등장하면서 사태가 겨우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