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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업체,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 업체가 연계돼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장애가 발생하면 수출입물류 흐름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설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키로 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기술지원센터 상주근무인력을 증원, 배치,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제를 재정비해 수출입 신고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상주근무자는 각 업무별로 장애응급 조치요령을 숙지, 정보시스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