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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기자] 김연아(22·고려대)와 아이유(본명 이지은·19)가 같이 부른 노래 '얼음꽃'의 음원 수익금 7000여만원을 피겨 국가대표에게 전달한다.
김연아와 아이유는 지난해 SBS TV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며 주제가 '얼음꽃'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얼음꽃'을 녹음할 당시 음원 수익금 전액을 피겨 발전 기금으로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