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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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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기자

승인 : 2011. 12. 23. 14:49




 
정미자 기자] 대전 서구가 ‘대전서구문화원 건립사업’이 문화시설 확충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대전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1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23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발전 및 광역 경제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된 광특회계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심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합동으로 지난 1월 제출된 평가자료에 대해 예비심사를 거쳐, 7월 현장실태조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한 종합심사 결과, 전국의 자치단체 광특회계 지원사업 1570개 중 서구문화원 건립 사업이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등급을 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전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구문화원 건립사업은 ▲주차장용지를 활용한 문화시설 건립으로 예산절감 및 건립기간 단축 ▲주차장 및 문화시설의 복합공간 조성으로 공간의 효율적 활용 ▲공연장 및 전시장 운영,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원 이용율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자율적인 계획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2011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지자체에 배포돼 유사사례 벤치마킹 등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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