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436_44349.jpg) |
| 카페 ‘꿈꾸는 길냥이’의 개업식에 참석한 고양이 춤의 윤기형(왼쪽부터) 감독, 이용한 작가, 싸이월드 드림피플 이정희씨, 김진영 SK컴즈 드림캠페인팀장, 김새롬 카라 팀장이 드림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길고양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
[아시아투데이=정성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스터디 카페 ‘꿈꾸는 길냥이’가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의 운영은 지난 6월 ‘길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올려 드림피플로 선정된 이정희씨가 담당한다.
15일 열린 카페 개업식에서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 세계 최초 길고양이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불러 모은 영화 ‘고양이 춤’의 윤기형 감독 및 싸이월드 일촌 30여명이 참석해 길고양이 후원 카페의 탄생을 축하했다. 꿈꾸는 길냥이 카페는 매달 수익금의 5%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드림캠페인 내 별도로 마련된 길고양이 인식전환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성금 100만원을 독립영화 고양이 춤의 주인공인 길고양이 예삐, 잠보와 새끼 3마리의 건강검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정희 꿈꾸는 길냥이 대표는 "누구나 와서 이용하면서 길잃은 고양이를 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수익금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된 동물들의 이야기는 카페를 통해 여러 일촌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