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건설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올 2월 입사희망기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30개월째 건설업계 인기 순위 선두에 올랐다.
이어 대림산업이 지난 2005년 11월 이후 16개월간 2위를 기록했다.
2006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에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지난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영업이익 등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인 GS건설이 전달보다 한 단계 뛴 4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월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고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경남기업, 롯데건설, 쌍용건설 등이 각각 6~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금호산업, 동부건설, 두산산업개발, 한화건설, SK건설, 풍림산업, 삼환기업, 엠코, 태영, 계룡건설산업 등이 11~2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