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토․일 주간 정기순찰, 주 1회 주중 야간 특별순찰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금정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구청광장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위원과 금샘 MTB동호회, 아동․여성 지역연대, 안전한 금정 만들기 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W.S. BIKE 순찰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C.W.S. BIKE 순찰대’란 아동(Children), 여성(Woman)이 안전(Safe)하다는 의미로 금샘 MTB동호회 회원 60명이 참여한다.
BIKE 순찰대는 이달부터 주 2회 토․일 주간에 4개구역(서금사․부곡․장전․북면) 권역별로 정기순찰을 하고 주 1회 주중 야간에 취약지구(윤산․금정산 등)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주요활동으로는 우범지역 청소년 선도, 성폭력 등 범죄 예방, 취약지역 주민불편사항 신고 등 관내 전역에 대하여 자전거로 돌면서 순찰활동을 벌인다.
구 관계자는 “지역 동호회의 참여 유도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내 마을, 내 가정을 내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사소한 것이라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