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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상1층 상가 평당가 ‘서대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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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2. 15. 09:21

평당 5천720만원...특정 상가가 값 끌어 올려
서울에서 지상1층 상가 평당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로 나타났다.

1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서울에서 분양 중인 상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별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5천720만원)였으며 중구(5천451만원), 강남구(4천596만원), 성동구(4천325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서대문구 일대 분양상가가 많지 않은데 비해 특정 상가의 분양가가 높아 전체 상가의 평균분양가를 끌어 올린 데 따른 것으로 상가뉴스레이더는 분석했다.

서대문구 평당분양가는 작년 4월 평당가 3천만원보다 0.91% 상승했다.
중구도 명동, 을지로, 신당동 등지의 테마쇼핑몰과 고가상가 분양이 몰려 구별 평당가 순위 2위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4월 조사된 평당가 5천320만원보다 0.02% 상승한 것이다.

강남구는 작년 4천312만원에서 0.07% 상승한 4천596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평균 평당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1천944만원), 강북구(1천953만원)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별 평당가 차이는 특정 상가의 고분양가가 구별 평균 평당가 순위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며 "같은 구라도 역세권 여부 등 입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 물건별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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