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 기자] 부산 동래경찰서는 2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린 사직야구장에서 홈팀이 지고 있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롯데가 SK에 지고 있다는 이유로 1.5리터 페트병을 경기장 안으로 던져 경기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를 말리는 경기장 경비원 박모(22)씨에게 욕을 하고 팔을 휘둘러 이를 부러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 최용민 yongmin03@asiatoday.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