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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17일 공개된 Olay의 홍보 동영상 촬영장 사진에서 금발의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하지원은 난처한 듯 손사래를 치기도 하고 환하게 웃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Olay 측은 하지원을 보고 첫눈에 반한 한 영국 남성이 촬영 진행 중 휴식시간을 틈타 대시를 했는데 하지원이 10살 어린 그의 대시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남성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가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또래인 것 같은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