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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수상자, ‘철의 여성’ 설리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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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환 기자

승인 : 2011. 10. 07. 20:28


류용환 기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사진> 등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인 설리프 대통령은 '철의 여성'으로 불릴 만큼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의 투옥 경험과 두 번의 해외 망명 등 라이베리아 민주화를 위해 싸워왔다. 

지난 2005년 11월 치른 선거에서 승리, 이듬해 1월에 취임한 이후 그는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고 경제 발전 및 민주적 제도 확립에 매진했다. 

이 때문에 지난 2007년 10월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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