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28일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펼쳐지는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 무대에 설 국내 신인가수 6개 팀을 발표했다.
매년 주목할 만한 신인가수들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는 5만 명의 현장 관객과 전 세계 40여 개국의 해외 방영을 통해, 15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K-POP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엑스파이브는 4월 첫 싱글 ‘제노스’로 데뷔한 꽃미남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라이머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쇼하지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판타지(Fantasy)’, ‘내 눈 앞에 띄지 마’를 연속 선보였다.
7인조 신인 여성 그룹 라니아는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 작곡가이자 레이디 가가, 스파이스걸스, 푸시캣돌스 등 수십여 톱스타들의 유명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무려 4년의 기간을 걸쳐 양성한 실력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혼혈 주축 여성 아이돌 그룹 쇼콜라, 여자 2PM으로 주목 받는 그룹 에이프릴 키스, 소니뮤직의 첫 남성 아이돌 히트, 어쿠스틱 기타 싱어송라이터 리싸 등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한국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 일본의 퍼퓸, 트리플에이, 대만의 하윤동, 홍콩의 고거기, 중국의 주필창, 그리고 태국의 타타영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