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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시원은 드라메에 까메오로 출연한 유노윤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시원에 의하면 유노윤호는 밤새 촬영을 한 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바로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은 “유노윤호는 하루는 일본, 다음날은 미국, 말레이시아…바쁜 일정 속에서도 밤을 새가며 촬영하고, 그러면서도 불평 한 번 하지 않고 매 씬이 끝날 때마다 한 번만 더 해보겠다는 열의를 보였다”며 유노윤호의 프로 정신을 극찬했다.
이어 “이렇게 멋진 형이자 선배, 동료인 사람과 같은 기획사에서 같은 가수로써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이 감동을 혼자 느끼기 아쉬워서 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까메오가 아닌 주연 배우로써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개념 수사극. 오는 19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