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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가스관 건설 논의 소식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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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훈 기자

승인 : 2011. 09. 02. 14:27

방성훈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가스관 건설 사업이 논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2시 30분 현재 하이스틸, 동양철관, 금강공업, 대호피엔씨가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특히 동양철관의 경우 거래량이 급증했고 비앤비성원 3.93%, 미주제강 11.5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남한과 북한, 그리고 러시아가 세 국가를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에 관련해 추가 논의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가스관 연결 추진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된다는 해석을 내놓은 것도 주가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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