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이소라와 윤도현에 이어 윤종신이 3대 MC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간 경연 참가 가수가 MC직을 맡아왔던 것과 달라진 것으로 제작진은 “전문적인 MC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 모두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윤종신을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은 ‘나가수’ MC 제의를 받은 후 고심 끝에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MC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신은 오는 28일 6라운드 1차 경연부터 진행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