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동기比 75%↑
|
 |
-17439_29690.JPG)
[아시아투데이=박병일 기자] 포메탈(대표 오세원)은 올해 2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2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메탈의 2분기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영업이익(13억원, 전년동기 대비 22%↑)과 함꼐 지난해 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누계 실적으로 보면, 상반기 매출액은 332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각각 26%, 58%, 75%의 증가했다.
포메탈 측은 "전방산업인 국산 자동차의 계속되는 판매 호조와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의 전반적인 산업기계 수요가 증가했고 로봇부품분야의 매출 신장이 한몫 했다 "고 전했다.
전체 매출의 산업분야별 비중을 보면, 자동차가 32.9%, 산업기계 31.7%, 방위산업 10.9%, 풍력산업 5.2%, 로봇부품 5.1%, 농기계 4.4%, 기타가 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세원 대표는 “올해 초 사업계획서 상 목표 매출액을 650억원으로 설정했는데, 지금까지의 추세로 볼 때, 당초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는 충분히 초과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메탈은 오는 2012년까지 1만2000평 규모의 서산 공장을 신축, 단계적으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완공이 되면 생산능력이 지금의 약 2배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