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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 내한 티켓, 30초만에 전석 매진! 추가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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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1. 08. 12. 16:36

[아시아투데이=정지희 기자] 일본의 인기그룹 ‘킨키키즈(Kinki Kids)’ 멤버 도모토 코이치의 첫 내한공연 티켓 3000여장이 오픈 30초 만에 모두 매진됐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도모토 코이치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킨키키즈로도 한국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그의 바람에 부응하듯 한 회로 예정되어있던 그의 공연은 30초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예매 티켓의 90%가 구매 티켓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주관하는 드림메이커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따라 한 회 공연을 급하게 추가했으나 이 역시 초반에 매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티켓이 오픈된 1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티켓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드림메이커 관계자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한국 활동이 자유롭지 않지만 마니아 층이 매우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킨키키즈 및 도모토 코이치의 경우 10년이 넘는 활동으로 일본 연예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보유한 슈퍼스타인 만큼 이번 내한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도모토 코이치 첫 내한 공연 ‘KOICHI DOMOTO 2011 BPM IN SEOUL’ 추가 공연은 9월 9일로 잡혔으며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그의 솔로 앨범 ‘BPM’이 CJ E&M 라이센스로 17일에 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티켓문의:1566-5702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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