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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도모토 코이치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킨키키즈로도 한국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그의 바람에 부응하듯 한 회로 예정되어있던 그의 공연은 30초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예매 티켓의 90%가 구매 티켓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주관하는 드림메이커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따라 한 회 공연을 급하게 추가했으나 이 역시 초반에 매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티켓이 오픈된 1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티켓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드림메이커 관계자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한국 활동이 자유롭지 않지만 마니아 층이 매우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킨키키즈 및 도모토 코이치의 경우 10년이 넘는 활동으로 일본 연예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보유한 슈퍼스타인 만큼 이번 내한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도모토 코이치 첫 내한 공연 ‘KOICHI DOMOTO 2011 BPM IN SEOUL’ 추가 공연은 9월 9일로 잡혔으며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그의 솔로 앨범 ‘BPM’이 CJ E&M 라이센스로 17일에 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티켓문의:1566-5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