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성도일보는 11일 타이완 투데이를 인용해 "독도를 소재로 그린 한국 초등학생들의 그림에 피로 얼룩진 반일 정서가 있다"며 "그림을 본 네티즌들이 한국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소개하며 "향로위에 일본 국기를 그리거나 폭탄을 소재로 한 그림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는 총과 함께 피를 흘리는 일본인을 그리기도 했다"며 한국의 반일 교육을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초등학생의 생각이라면 이 아동들은 심리적 건강에 큰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