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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안현정 꽃다운 나이 별세…네티즌 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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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나 기자

승인 : 2011. 08. 06. 16:29

/사진=안현정 트위터
[아시아투데이=정윤나 기자] 극작가 안현정(34)씨가 충수암으로 결국 별세해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故 안현정 작가는 지난 몇년 간 20~30대 여성에게 호발하는 충수암 투병생활을 지속하다 지난 4일 오후 5시20분 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충수암으로 결국 별세했다.

안 작가는 지난 1999년 '어둠 아기 빛 아기'로 제1회 옥랑희곡상을 받으며 등단, 2007년에는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뮤지컬 '드림가이' 극본을 집필, 제2회 차범석 희곡상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았다.

한편 안현정 작가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신예 작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안현경 작가의 별세가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좋은 작품을 남겼던 아까운 꽃이 졌다. 부디 평안하기길…" 등의 애도물결이 일었다.


정윤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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