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첫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최강희)가 불량 재벌 2세(지성)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전대미문의 달콤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와중에 제목 ‘보스를 지켜라’처럼 주인공들이 지키고 싶어 하는 것을 공개했다.
지성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친여동생 등 가족은 꼭 지켜내고 싶다”며 “가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있고, 내 존재 이유기도 하다. 그리고 팬 분들도 늘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나 자신을 맨 먼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를 지켜야만 가족과 친구, 그리고 드라마와 라디오 팬분들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재중은 “같이 데뷔한 JYJ멤버 유천, 준수와의 무대 위 추억을 잃지 않고 싶고 그리고 가족, 여기에다 이런 우리를 좋아해주는 분들도 계속 지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다른 분들처럼 나도 우리 가족을 가장 지키고 싶고, 뿐만 아니라 나를 알아주는 친구, 친지, 그리고 팬분들도 꼭 지켜야 할 분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