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돈받고 가요 순위 조작한 PD 무더기 적발

돈받고 가요 순위 조작한 PD 무더기 적발

기사승인 2011. 07. 21. 16: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소희 기자] 돈받고 가요 순위를 조작한 PD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1일 "방송 출연 등의 대가로 돈을 받은 지역 방송국 및 케이블 방송 PD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인가수 100명으로부터 뮤직비디오 및 방송 출연 대가로 1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케이블 방송 대표 A씨 등 방송 제작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신인가수 20여 명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특정 가수의 노래를 방송해 준 지역 라디오 방송국 PD 12명과 실제 방송되지 않은 노래를 방송된 것처럼 선곡표를 허위 작성한 관계자 6명도 적발했다.

이어 가요 차트 순위를 조작해주고 신인 가수로부터 4억 여원을 받은 가요 순위 집계 차트 운영자 B씨와 그에게 금품을 건넨 가수 및 매니저 6명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