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
1989년 영화 '마유미'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서라는 드라마 '수줍은 연인들', '종합병원', '삼국기', '국희', 영화 '두 여자 이야기', '독재 소공화국'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을 중단했던 김서라는 미국에서 김윤진의 소개로 미국 드라마 '로비스트'에 출연했었다.
2007년 SBS '로비스트'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8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김서라는 2008년 국내에 돌아와 드라마 '신의 저울'에 출연했다. 문성근의 아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올 초에는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만추'에 우정 출연해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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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첫 촬영을 마친 김서라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오랜만의 국내 복귀에 나도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후·문채원 주연의 KBS2TV 새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20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