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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닮은꼴 문채원 엄마 역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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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기자

승인 : 2011. 07. 19. 09:38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최재욱 기자] 중견배우 김서라가 KBS 2TV 새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통해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989년 영화 '마유미'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서라는 드라마 '수줍은 연인들', '종합병원', '삼국기', '국희', 영화 '두 여자 이야기', '독재 소공화국'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을 중단했던 김서라는 미국에서 김윤진의 소개로 미국 드라마 '로비스트'에 출연했었다.

2007년 SBS '로비스트'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8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김서라는 2008년 국내에 돌아와 드라마 '신의 저울'에 출연했다. 문성근의 아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올 초에는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만추'에 우정 출연해 건재를 과시했다.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김서라는 '공주의 남자'에서 여주인공 세령(문채원)의 어머니이자 수양대군(김영철)의 아내 윤씨부인 역을 맡아 강인하고 현명한 조선시대 어머니상을 연기할 예정이다. 딸 역을  맡은 문채원이 김서라의 젊은 시절과 완벽히 빼닮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첫 촬영을 마친 김서라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오랜만의 국내 복귀에 나도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후·문채원 주연의 KBS2TV 새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20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최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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