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평창 2018 특별생방송' 캡쳐 |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평창 2018 특별생방송'에서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순간 이명박 대통령 등이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고, 김연아 또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들의 인터뷰 요청에 김연아는 "정말 너무 기쁘고 영광적인 순간이다"며 "너무 오랫동안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먹였다.
김연아는 또 "잘 모르겠지만 그냥 자꾸 눈물이 난다"며 "경기는 그래도 개인적인 일이었지만 평창 홍보대사는 국가적인 일이기 때문에 나 한사람 때문에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김연아는 "하지만 정말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다"며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