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시뽀로’ 유통논란 “명확한 기준 필요할 듯”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497108

글자크기

닫기

송지현 기자

승인 : 2011. 07. 01. 09:54

송지현 기자] 캐릭터 '마시마로'와 '뽀로로'를 합쳐놓은 모습인 일명 '마시뽀로'의 유통이 논란을 빚고 있다.

'마시뽀로'는 특이한 모양새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각종 유머 게시판에서 유머 소재로 활용돼 화제가 됐다.

그러나 '마시뽀로'가 '유머 소재'로 웃어 넘길 일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 현재 '마시뽀로'는 캐릭터 라이선스사의 이의신청으로 특허청에서 등록 거부된 상태지만 인형 뽑기 기계 등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캐릭터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저 재미있게만 생각했는데... 캐릭터 업체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창작물에 대해 너무 보장을 안 해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들은 "완벽하게 따라한 것으로 보이는 것을 제외했을 때 어디서 어떤 부분을 따라한 것인지는 주관적인 것이 사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듯"이라며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송지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